by경계영 기자
2019.04.27 08: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포레센트’가 올해 첫 강남권 청약 스타트를 끊는다. 이를 비롯해 다음주(29일~5월4일) 전국에서 6700가구가량이 분양되며 봄 분양시장이 만개할 전망이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전국에서 675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주목 받는 단지는 올해 첫 강남권 분양인 디에이치포레센트다. 30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하는 이 단지는 전용 59~121㎡, 총 184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6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가깝고 일원·영희초, 중동중·고 등 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공공분양 아파트인 ‘하남감일에코앤e편한세상’은 다음달 2일부터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전용 77·84㎡ 866가구로 감일지구 내에서도 서울과 가장 가까워 위례신도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이외에 △경기 화성시 ‘화성우방아이유쉘메가시티’ 1·2단지 △전북 전주시 ‘우아한시티’ 등이 청약을 접수한다.
다음주 모델하우스를 여는 단지는 총 5곳이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과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우미린1차’, 부산 동래구 명륜동 ‘힐스테이트명륜2차’ 등이 3일 일제히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서울 송파구 ‘위례리슈빌퍼스트클래스’를 비롯해 15곳이 다음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경기 ‘한양수자인 구리역’ 등 12곳이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