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팁] '늦지않았다'추석연휴 항공권 '예약팁6'
by강경록 기자
2017.01.28 05:22:00
김태희 인터파크 항공지원팀장 '꿀팁' 정보 공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 최대 연휴는 바로 추석이다. 9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는 10월 2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다. 12년 만에 가장 긴 추석 연휴에 벌써부터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항공권은 타이밍이 생명이다. 언제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이번 추석연휴 예약은 벌써 시작되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인터파크투어 항공지원팀 김태희 팀장이 항공권 예약 시 유용한 몇가지 정보를 공개했다.
◇서두르면 서두를수록 유리하다= ‘오늘이 내가 살아있는 동안 가장 젊은 날이다’는 격언처럼 ‘오늘 내가 본 항공권이 앞으로 나올 항공권 중 가장 저렴하다’는 것만 기억하자. 모두가 주목하는 추석연휴인 만큼 특별한 비법보다는 정석대로 서두르는 것이 답이다. 출발이 임박했을 때 나오는 땡처리 항공권도 이 기간에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항공권은 일반적으로 출발일 1년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검색으로 시간과 노력 절약, 가격비교사이트 활용하라= 네이버항공, 스카이스캐너 등 여러 여행사의 정보를 취합해 제공하는 메타서치(Meta Search)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같은 노선이라도 여러 입점사별 혜택이 더해진 다양한 가격대를 비교할 수 있다.
◇ 항공예약도 모바일이 대세= 항공권 모바일 예약 비중이 대폭 증가하면서 많은 항공사들이 엄지족들을 위한 모바일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직 모바일앱으로 조회할 때만 나오는 요금이니,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라면 인터파크항공앱 등 인기 항공예약앱은 필수로 설치해두자.
◇신용카드 잘쓰면 알뜰 해외여행= 여행사, 항공사와 제휴 이벤트 중인 카드를 활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카드사별 2~6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으면 고가의 장거리 항공권도 부담을 덜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의 경우 삼성&마일리지, 우리카드, NH농협채움카드, KB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11%까지 할인된다.
◇남는 게 시간과 체력뿐이라면, 경유 항공권 노려라= 올 추석연휴는 일정을 넉넉하게 쓸 수 있는 만큼 꼭 직항을 선호하기보다는 경유항공권이나 늦은 시간대 출발도 노려보자. 약간의 불편을 감수한다면 저렴하게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항공권과 호텔을 함께 예약하는 것이 이득= 항공권 구매 후 호텔도 같은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것이 이득이다. 인터파크투어에서는 해외항공권 구매 시 해외호텔을 최저가에 예약할 수 있도록 7% 할인혜택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