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홍천 산초울마을서 1사1촌 봉사활동
by성문재 기자
2015.05.31 08:51:17
9년째 이어온 홍천 산초울마을과의 교류행사
의료 활동 및 무료 가족사진 촬영 봉사도 진행
| 박대환(왼쪽 다섯번째) 외삼포 2리 이장이 정성권(왼쪽 네번째)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과 임직원 자녀들에게 모심기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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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30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 2리에 위치한 산초울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전무)을 비롯해 임직원과 동반가족 85명이 마을을 찾아 모내기, 옥수수 심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 및 가족사진 무료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2006년부터 산초울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주말을 보내고 싶어하는 직원들이 많아지면서 1사1촌 활동에 관한 사내의 관심 역시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정성권 전무는 “올해로 9년째에 접어든 1사1촌 행사는 아시아나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도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산초울 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름다운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도농상생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 사회공헌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