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영상상담으로 스마트하게 문제해결"

by이재호 기자
2015.01.18 11:00:00

스마트폰으로 상담사와 실시간 상담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LG전자(066570)는 서비스기사를 부르거나 서비스센터를 찾아갈 필요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영상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폰에 ‘LG전자 영상상담’ 전용앱을 설치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신청을 하면 전문 상담사와 영상으로 상담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 방문설명 처리 건의 20% 정도가 방문 없이 영상을 보면서도 해결 가능한 수준이라는 조사결과에 착안한 것이다. 제품기능 설명, TV 화질 조정, 케이블선 연결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영상상담 서비스를 활용하면 고객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는 사물의 영상이 상담사 PC로 실시간 전송된다. 상담사는 고객과 함께 영상을 보면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상담사가 설명하면서 마우스로 PC 화면에 그림을 그리면, 고객 스마트폰 화면에도 동시에 그림이 뜬다.

영상상담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http://www.lgservic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양균 LG전자 한국서비스FD담당 상무는 “최근 기술 발전으로 서비스도 스마트하게 변모하고 있다”며 “쉽고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