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이런앱]휴가철 스마트한 여행을 위한 앱

by이유미 기자
2013.07.10 08:02:4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휴가철이 돌아왔다. 스마트폰 시대에 맞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스마트’한 휴가를 보내보자.

무거운 가이드 북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면서 데이터요금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투어헬퍼’는 유럽 10개국 100개 도시에 대한 지도와 여행 팁, 관광지, 숙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 한국에서 미리 여행지 정보를 다운받으면 현지에서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아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을 하면 현지 가맹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앱은 시내 교통편이나 1일 여행권 이용하기, 소도시 가는 방법 등 여행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상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조만간 터키, 그리스, 크로아티아, 일본, 홍콩 등의 여행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금이라도 저렴한 항공권 예매를 위해 항공사와 여행사 사이트들을 둘러본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거다. 전 세계 여행가격 비교사이트 앱 ‘스카이스캐너’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스카이스캐너에서 날짜별로 원하는 출발지와 목적지를 검색하면 가장 싼 항공권을 검색할 수 있다. 또 위젯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항공권 가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전 세계 저가 항공사들의 가격 비교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다만 스카이스캐너는 예약 사이트는 아니다.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이기 때문에, 예약을 위해서는 항공권 구입 사이트로 이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