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1.06.12 11:02:00
10만대 판매 돌파…獨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역대 최고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를 앞세워 독일 휴대폰 시장을 `점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중순 독일에서 선보인 갤럭시 S2의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5월 말에는 갤럭시 S2가 전체 스마트폰 중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독일 스마트폰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인 43.5%를 기록했다.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도 41.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와의 격차를 17.4%포인트로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