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준기 기자
2011.05.08 10:25:40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지난 6일 저녁 잠실야구장에서 락스타 고객과 우수고객 등 1000여명을 초청해 `2011프로야구와 함께하는 KB금융데이` 행사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초청 고객들은 KB금융 임직원들과 맥주와 치킨을 먹으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승부를 관람했다. 경기 중간 진행된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 10명에게는 KB기프트카드 10만원권을 경품으로 증정됐다.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경기 개막을 알리는 시구를 했다.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불우 어린이 치료비로 써달라며 김노보 세이브더칠드런 회장에게 `연아사랑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KB금융은 아시아 최초 PGA 우승자인 양용은 선수를 비롯해 한희원, 양희영, 정재은, 안송이 등 골프선수 후원에 나선 데 이어 대학농구리그 및 프로야구리그를 후원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포츠는 후원하는 기업에게도 공정하고 열정적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준다"며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KB의 열정이 모든 고객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