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10.12.28 07:51:38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동양텔레콤(007150)은 28일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 및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경인전자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146.3451852다.
이 회사는 또, 최대주주가 배서주외 5인에서 경인전자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특수관계인 배석채의 주식 전량 장내 매도와, 현 최대주주인 배석주 주식 180만주(5.61%)에 대한 경인전자의 매수 주식매매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동양텔레콤에 대해 우회상장여부 및 요건충족의 확인을 위해 해당 사항의 확인일까지 주권매매를 거래정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