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교자이 웨스트벨리'' 분양
by윤진섭 기자
2008.06.25 08:03:37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
3.3㎡ 2800만-3000만원 분양가 예상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 1구역에 들어서는 지하7층~지상39층 규모의 복합단지 내 주상복합 아파트인 '서교자이 웨스트밸리(West Valley)'를 다음 달 초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합정동 균촉지구 중 합정 역세권 3만7309㎡를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따라 주거·업무·상업·문화 시설이 포함된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서교자이 웨스트벨리는 지상 29-39층 주상복합 3개동 총 617가구로 구성된다.
총 617가구 가운데 ▲163㎡ 176가구 ▲190㎡ 178가구 ▲198㎡ 178가구 ▲294㎡ 4가구 ▲322㎡ 2가구 등 총53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3.3㎡당 2800만-3000만원 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내에는 8만21㎡ 규모의 대형할인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공연장 등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또 2980㎡의 공원과 3870㎡의 공지 등 '도심속 정원'이 구성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및 'U턴 프로젝트의 수혜지로 용산과 상암DMC(Digital Media City)와도 인접해 향후 강북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7일 서교동 자이갤러리 2~3층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청약은 다음달 2일부터 사흘간 접수한다. 입주는 2012년 예정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문의 : 02-326-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