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피서지…‘2024 서울썸머비치’ 26일 개장 [여행브리프]

by김명상 기자
2024.07.26 06:40:00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여행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여행 및 관광산업의 현장과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서울관광재단은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4 서울썸머비치’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무료 물놀이장이자 도심 속 피서지로 지난해 68만 명이 찾은 행사다. ‘광화 워터파크’에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한 높이 7.5m, 길이 8m의 슬라이드가 설치된다. 1일 5부제로 운영되며, 1부당 최대 수용인원은 800명이다. 탈의실은 이순신장군 동상 뒤편에 있다. 시설 이용 시 수영복과 수영모 또는 캡모자를 착용해야 하며, 유아 및 어린이 단체 입장객의 경우 4명당 1명의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 이용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레고랜드 ‘해적의 바다’ 구역 전경
레고랜드는 해적 테마의 여름축제 ‘오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원한 워터쇼 형식의 공연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레고랜드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구역과 ‘해적의 바다’ 구역에서 매일 낮 12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총 4회 열린다. 또한 해적 댄스 공연자들과 함께 춤추는 영상을 인스타그램 릴스에 올리는 참가자 중에서 선정해 레고랜드 연간이용권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