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반값 삼겹살 선봬

by신수정 기자
2024.02.27 06:00:00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 선정해 50% 할인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반값 삼겹살을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반값 삼겹살을 선보인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축산 매장에서 삼겹살을 고르고 있는 고객 모습.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와 슈퍼가 3월 1추자 ‘이번주 핫 프라이스’ 상품으로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주 핫프라이스’는 매주 품목을 선정해 가격 메리트를 극한까지 끌어올려 가격 상식을 파괴하는 초저가로 판매하는 프로젝트로, 삼겹살 소비가 많은 ‘삼삼데이’에 맞춰 삼겹살과 목심을 선정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국내산 한돈 삽겹살/목심(각 100g/냉장)’을 행사 카드 결제 시 각 50% 할인해 롯데마트는 1390원, 롯데슈퍼는 1590원에 판매한다. 많은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롯데마트는 1인당 2키로그램(kg), 롯데슈퍼는 1인당 3팩(팩/600g 내외)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반값 삼겹살을 선보이기 위해 통합 소싱을 활용해 500톤의 행사 물량을 준비하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직접 상품화 작업을 진행,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삼겹살과 함께 즐기기 좋은 먹거리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용인 조영준농부의 GAP 모듬쌈(250g/봉/국산)’과 ‘파채(400g/팩/국산)’은 2개 이상 구매 시 팩당 1000원 할인 판매하며, 두 상품을 동시에 구매해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한채/청도 미나리’는 100그램(g)당 1990원에, ‘GAP 친환경 새송이버섯(300g*2/봉/국산)’는 2990원에 내놓는다. ‘해찬들 사계절쌈장(500g)’은 원플러스 원(1+1) 행사 상품으로 5180원에 2개를 제공하며, ‘백설 허브솔트 4종(오리지널/갈릭/매콤/트러플, 각 50g)’은 15% 이상 할인해 각 2480원에 판매한다.

이승현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삼삼데이에는 파격적인 가격은 물론 상품성에서도 고객에게 만족감을 드리고자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며 “삼겹살과 목심 외에도 관련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으니, 이번 기회를 살려 가족들과 부담없이 삼삼데이를 홈파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