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유경 기자
2022.09.28 08:09:51
27일 정오 2만달러 돌파...자정께 하락 시작
미국 8월 내구재 주문 데이터 발표에 시장 반응
견고한 제조업 경기에 시장 기대감 상승
"인플레이션 공포 극복할정도 아니다"는 판단에 하락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비트코인이 시세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하루 새 6% 이상 올라 2만달러를 넘었다가, 오른만큼 다시 하락해 1만9000달러로 내려왔다. 미국 내구재(최소 3년 이상 사용하는 제품) 주문이 예상보다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데이터가 발표된 후 시장 반응이 시시각각 달라지면서 가격이 출렁거렸다.
28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7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59% 하락한 1만899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은 가격 변화 없이 1만320달러에 거래 중이다. 카르다노, 솔라나, 도지코인, 폴카닷 등 시총 상위권에 있는 코인들도 거의 변동 없거나 소폭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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