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유경 기자
2022.09.20 07:55:16
비트코인·이더리움, 주요 지지선에서 버티기
미국 기준금리 발표 앞두고 경계 분위기
페드워치 "0.75%포인트 인상 확률 80%"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가총액 1, 2위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1만9000달러, 1300달러 지지선에서 버티고 있다.
20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오전 7시 기준) 24시간 전 대비 0.35% 오른 1만9547달러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은 3.18% 오른 1379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전날 오후 출렁거리며 지지선 아래로 내려갔다가 돌아왔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한때 1만8420달러까지, 이더리움은 1290달러까지 떨어졌었다.
투자자들이 오는 21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예의주시하면서도, 아직은 방향성을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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