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혜신 기자
2022.01.14 07:52:2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롯데지주(004990)에 대해 현금흐름은 개선중이지만 주요 지주사 대비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족하다면서 목표가를 3만2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롯데케미칼(011170), 롯데칠성(005300) 지분 매입 및 현물출자 통한 롯데칠성, 롯데푸드(002270), 롯데상사 지분 확대, 롯데쇼핑(023530) 구조조정 및 신규사업 투자에 따른 점진적 실적 회복 등으로 롯데지주의 배당수입 정상화가 진행중이다.
브랜드로열티 요율인상(15베이시스포인트→20베이시스포인트)으로 올해부터 연간 약 300억원 수입이 늘어난다. 하지만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최상단에 위치한 호텔롯데는 비우호적 영업환경 지속으로 실적 회복과 기업공개(IPO) 재개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