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시내 기자
2015.06.23 07:23:51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오늘(23일·화)도 30℃안팎의 기온에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또 오후에 소나기 소식도 있다.
오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오후부터는 점차 비가 그치겠다.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경기내륙과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와 경북북부내륙으로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될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ｍ로 일겠다.
내일(24일·수)부터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전남지방부터 시작돼 목요일(25일)은 충청이남까지, 금요일(26일)은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토요일(2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목요일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