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4.09.13 07:42:5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워게이밍은 오는 14일 러시아 쿠빈카에서 전략게임 ‘월드 오브 탱크’ 특별전 ‘쿠빈카 컵(Kubinka Open International Cup)’을 개최한다.
‘쿠빈카 컵’은 ‘월드 오브 탱크’의 글로벌 리그인 ‘워게이밍넷 리그(WGL)’와는 별개로 러시아 및 아시아 지역 대표 5개팀을 초청해 진행되는 초청전 성격의 대회다. 총 상금은 1만 달러로 세계 최대의 전차 박물관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쿠빈카 전차 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월드 오브 탱크’ 글로벌 최강팀으로 잘 알려져 있는 NA’VI와 UNITY 2개팀이 러시아 서버 대표로 참가하며, 중국 서버 대표 RG Razer, 아시아 서버 대표 ELONG, 그리고 한국 서버 대표로 ARETE가 참가해 세계 최고의 전차 박물관에서 세계 최고의 전차장을 가리게 된다.
‘쿠빈카 컵’에서 진행될 한국 대표 ARETE의 경기는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워게이밍넷 트위치 TV 채널(www.twitch.tv/wargaming_kr)과 온게임넷 아프리카TV 채널(www.afreeca.com/afongamenet)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전혜진 워게이밍코리아 e스포츠 매니저는 “한국 선수들은 타고난 자질은 물론 지속적인 연습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어 다른 해외 팀들도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 대표로 출전한 ARETE가 세계 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 오브 탱크’ 홈페이지(www.worldoftank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