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2011년 AAPA 회장사로 선정

by윤종성 기자
2010.11.07 09:49:57

2011년 하반기 중 한국에서 15개항공사 대표 초청 연례회의 개최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대표 윤영두)은 지난 5일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에서 열린 AAPA(아시아 태평양 항공사 협회) 제 54차 사장단 회의 총회에서 2011년 회장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966년 9월 설립된 AAPA는 현재 총 15개 항공사가 가입돼 있는 아태지역 항공사 연합의 대표체. 안전운항, 영업, 항공보안, 환경 등 전반적인 항공업계의 문제를 협의하고, 아태지역 이익 대변 및 항공 관련 국제기구간 공조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이번 AP총회에는 2010년 회장항공사인 로얄 브루나이항공 로버트 양(Robert Yang) CEO를 비롯해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이토 신이치로(Ito Shinichiro) ANA항공 CEO, 츄 춘 생 (Chew Choon Seng) 싱가폴항공 CEO, Tony Tyler (토니 타일러) 케세이퍼시픽 항공 CEO등 총 15개의 회원사 중 14개 항공사의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55차 AP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 만전을 기할 것이며, AAPA 위상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