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모바일서도 강자로 우뚝-KTB

by유환구 기자
2010.03.24 07:55:49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KTB투자증권은 24일 NHN(035420)에 대해 "이번달 말 현재 전체 UV 가운데 약 15%가 스마트폰에서 유입되는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1위 사업자 지위를 다지고 있다"고 평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폰 출시 이전에 1%도 안되던 UV가 불과 3개월동안 극적으로 증가했다"며 "향후 스마트폰 보급율 확대에 따른 UV 증가에 기반하여 PV도 동반 상승하는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쇼핑캐스트와 신작 게임 `테라`, 대행사 변경 등 올해 안에 가시화될 중대형 모멘텀이 많다고 언급했다.

최 연구원은 "오는 29일부터 초기 화면의 쇼핑 코너를 경매 기준으로 판매하고 CPC
방식으로 과금체계를 변경하면 연 200억원 이상의 수익이 추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