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악재 충분히 반영됐다"-키움

by김경민 기자
2009.12.15 08:23:55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4분기 실적 악화와 스마트폰 대응 지연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면서 현재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배에 불과해 역사적 하단에 근접한 상태"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각각 기존 `매수`와 17만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확보된 만큼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며 이제 실적 회복 강도가 주가 상승속도를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적과 관련해서는 4분기를 저점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회복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