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09.06.23 08:11:27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26일 강남지역 최대규모의 `영(Young)패션 전문관`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강남점 패션 전문관은 기존 센트럴시티 5층에 있던 웨딩홀 1000여평을 추가 임차했으며, 3개월간의 리뉴얼 확장공사를 거쳤다.
전문관은 영패션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게 특징. 진과 이지 캐쥬얼 중심의 의류와 화장품·시계·액세서리·란제리·소형가전 등 영패션관련 50여개의 브랜드가 풀 라인으로 구성됐다.
신세계 측은 이번 영패션 전문관 확대에 대해 최근 20~30대의 가치소비 성향과, 20~30대 고객들의 구매 영향력이 커진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패션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 5층 란제리 본매장에선 란제리·수영복 패션쇼를 열며, 연예인들의 팬사인회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