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22.12.27 08:31:59
13명 규모 임원 인사 단행…성과 창출 사업 중심
이영란 동원씨앤에스 유통영업부장 상무보 승진
고졸 공채 입사 30년 근무…창사 최초 고졸 女 임원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동원그룹은 지난달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한 데 이어 27일 총 13명 규모의 전무 이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동원그룹은 올 한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괄목한 성과를 기록했던 사업 부문을 육성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이번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원산업의 박상진 해양수산본부장(전무이사 승진)은 코로나, 고유가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해양수산부문의 역대 최고 실적을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원로엑스 윤득찬 국제사업본부장(상무이사 승진)은 포워딩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법인 실적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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