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초선 돌풍, 대권레이스에도…윤희숙, 오늘 대선 출마 선언

by박태진 기자
2021.07.02 06:30:00

당내 경제정책통…임차인 5분 연설로 주목
기본소득 때리며 ‘이재명 저격수’로 활약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초선’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사진=이데일리DB)
윤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대권도전 공약과 비전을 발표한다.

윤 의원실 관계자는 전날 “(윤 의원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으로 당내 경제통으로 불린다. 특히 지난해 7월 임대차 3법에 반대하는 내용의 국회 본회의 5분 연설로 스타 정치인 반열에 올랐다.

그는 또 여권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등 정책 구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일 비판하면서 ‘이재명 저격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