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6.11.27 09:56:3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지난 26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 생수의집에 후원물품을 허브아일랜드 나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모닝에버식품과 갑부김치가 후원한 콩비지탕 약 130인분과 김장김치 200Kg을 지원했다. 봉사단원과 장애인이 1대1로 매칭되어 진행된 허브아일랜드 나들이에서는 허브베게 만들기 체험, 마술공연 관람 등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나눴다고 봉사단은 전했다.
김종수 생수의집 원장은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이 나들이를 하기 위해서는 시설 종사자의 인력만으로는 진행할 수 없는 일”이라며 “봉사단원과 함께한 즐거운 경험은 장애인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연 6회 이상 봉사활동을 기획해 사랑나눔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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