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해리왕자, 115억원 줄께. 성인 영화 찍자!"
by우원애 기자
2012.08.29 08:09:45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최근 누드 파티 사진 유출로 논란을 빚은 영국의 해리왕자가 이번에는 성인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아 화제다.
25일(현지시각) TMZ 등 외신은 비비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티브 허쉬 대표가 해리 왕자 측에 공식 서한을 보내 성인 영화에 출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영화사 측이 제시한 출연료는 1000만 달러(약 115억원)다.
허쉬 대표는 서한에서 “해리가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 세계에서 가장 멋진 왕자로 등극할 것이며, 베드신 촬영은 왕실의 품위가 손상되지 않도록 특별히 품위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허쉬 대표가 해리왕자에게 출연을 제안한 영화의 제목은 ‘더 트러블 위드 해리’(The Trouble with Harry)로 영국 왕자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온갖 말썽을 일으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