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창균 기자
2011.04.17 09:00:00
올해 국내시장 점유율 47% 달성 결의
브랜드 슬로건 공유·정가판매제 안착 다짐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현대자동차가 양승석 사장 등 임직원과 전국 대리점 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15~16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대리점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열고 올해 시장 점유율 47% 달성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양 사장 외에도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 전국 대리점 소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대리점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외부 강사 CS 특강, 올해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 등이 진행됐다.
양 사장은 격려사에서 "판매 대리점은 고객과 현대차가 만나는 최접점이자 탄탄한 내수시장의 버팀목"이라며 "글로벌 업체간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도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대리점이 되자"고 당부했다.
현대차는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지난달부터 시행중인 정가판매제 `프라미스 투게더(Promise Together)` 캠페인에 모든 대리점이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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