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글 넥서스원 런칭파티 열어

by양효석 기자
2010.07.11 10:53:16

안드로이드 2.2 플랫폼..빠른 실행속도 체험
예약고객 12일부터 배송·17일부터 KT 대리점 통해 판매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KT가 지난 10일 KT 광화문사옥 올레스퀘어에서 구글 넥서스원 예약 구매고객 100명을 초청, 런칭파티를 개최했다.

KT(030200)는 지난달 21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폰스토어를 통해 구글 넥서스원의 선착순 4000대 한정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런칭파티에 초대받은 100명의 예약 구매고객은 구글 넥서스원을 현장에서 받아 개통하고, 전용 충전거치대(dock)를 선물 받았다.

구글 넥서스원 체험존을 통해선 일반 고객도 넥서스원을 직접 이용해봤다. 또 와이파이(WiFi) 테더링, 한국어 음성검색 시연 등을 게임과 함께 진행하는 등 넥서스원의 활용성을 체험했다.



선착순 예약 한정판매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오는 12일부터 넥서스원 배송이 시작되며, 17일부터 일반고객도 전국 KT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KT는 아이폰의 새 운영체제인 iOS4가 기본 탑재된 아이폰 3GS(8GB)도 12일부터 판매할 예정이어서, 이미 선보인 국내 최초 여성 취향의 스마트폰 이자르, 구글 넥서스원 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골라 이용할 수 있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우수성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구글 넥서스원을 큰 관심 속에 국내 고객들이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올 하반기에 7종 이상의 국내외 다양한 안드로이드 탑재폰을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