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그리트, SKT와 생성형AI 하드웨어 ‘스텔라’ 공개[MWC24]
by김현아 기자
2024.02.25 09:10:16
온 디바이스 AI 하드웨어 플랫폼
MWC2024 바르셀로나에서 선보여
MWC 행사와 전시내용 AI로 안내
동적인 AI 챗봇 서비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로보틱스 전문 인티그리트(대표 조한희)가 SK텔레콤과 함께 생성형 AI비전기술을 적용해, 멀티 언어로 사람과 대화하며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여 로봇의 표현과 행동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신개념의 생성형 AI 하드웨어, ‘스텔라’(사진)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024 에서 선보인다.
스텔라가 MWC 행사와 전시내용을 영상과 음성으로 안내하는 것이다.
| 인티그리티 스텔라. 사진=인티그리티 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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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는 오픈AI ‘GPT-4’와 메타 ‘라마’ 등 거대언어모델(LLM)을 연동하고 ‘온디바이스 AI’ 비전 기술을 통합했다.
혼잡한 환경에서도 고객의 질문이나 요청에 맞춰 최적 답변을 제공하는 AI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대화 검색을 제공하는 LLM 전용 하드웨어로, 백화점이나 쇼핑몰, 호텔의 체크인 카운터, 병원, 무인 스토어나 은행 데스크에서 사람을 대신해 음성 대화로 AI를 검색하고 기업의 AI를 연결해 심층적인 전문 정보까지 저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다.
퀄컴의 AP와 5G, 온디바이스 AI 로보틱스 플랫폼 ‘에어패스’를 탑재하고, 멀티 카메라와 스테레오 뎁스 카메라, AI 비전 솔루션을 통합했다.
회사는 단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언어 생성과 로보틱스 제어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했다면서 ‘노이즈 전처리 마이크와 스피커를 탑재한 10인치 OLED 스크린과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360도 회전이 가능한 반응형 무빙 관절도 적용됐다고 했다.
특히 내장된 비전 AI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의 도움 없이도 장소나 환경, 연령이나 성별을 파악해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생성형 AI 하드웨어 ‘스텔라’는 높은 노이즈 환경에서도 고객의 질문이나 요청에 맞춰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며, 다양한 동작으로 대화 맥락에 따라 반응하는 동적인 AI 챗봇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