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다원 기자
2022.08.28 10:00:00
예술가 아니쉬 카푸어 미디어아트 담은 TV 판매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 이어가…새로운 고객 경험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066570)가 내달 2일부터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2’에 참가해 LG 올레드 TV로 구현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즈는 내달 2일부터 나흘간 아시아 최초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LG전자는 지난 5월 개최된 프리즈 뉴욕에 이어 프리즈 서울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프리즈에서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로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가 ‘색(色)’에 관한 탐구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비전통적인 재료와 혁신적인 기술로 조각작품을 제작하는 예술가 배리엑스볼(Barry X Ball)의 NFT 미디어아트 작품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아니쉬 카푸어의 미디어아트를 담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구매할 수 있다. 별도 제작한 리모컨을 누르면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고, 제품 외관에는 작가 서명과 고유번호가 각인돼 있다.
LG전자는 런던, 밀라노, 베니스,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여해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LG 올레드 TV를 통해 선보이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오혜원 LG전자 HE사업본부 상무는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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