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배추·마늘 국산 둔갑 못하게…김장채소 원산지 단속 강화
by원다연 기자
2021.10.30 09:30:00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등 김장채소의 원산지 단속이 강화된다.
| 쌀쌀한 날씨를 보인 16일 강원 춘천시 외곽의 농촌 마을에서 주민이 월동용 김장을 마련하기 위해 배추를 서둘러 수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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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주부터 김장철 대비 배추김치·김장채소 등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내달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통신판매업체와 수입원료 사용업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김장철인 11월 하순부터는 김장채소 공급도 확대된다.
농식품부는 11월 하순~12월 상순 중 배추의 시장 출하 물량을 260t으로 평시(190t)대비 1.37배 늘리고, 수급불안시 정부비축 물량 3000t과 출하조절시절 물량 3500t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생산량이 줄어 값이 오른 깐마늘도 비축물량 1000t을 김장철에 우선 공급한다.
아울러 내달 11일부터는 농축산물 할인쿠폰을 활용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김장채소류를 20% 할인 판매한다. 할인한도는 지난해보다 1만원 증액된 2만원이며, 전통시장에서는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2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
15:30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 콘서트(장관, 세종)
△3일(수)
10:00 상임위 전체회의(장·차관, 서울)
△4일(목)
10:00 상임위 예산소위(차관, 서울)
△31일(일)
11:00 김장철 대비 배추김치·김장채소 등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
△1일(월)
11:00 유기농업자재 비용지원 일반농가까지 확대
△2일(화)
06:00 제4회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
06:00 외국인 대상 ‘김치 원데이 투어’ 행사 개최
11:00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3일(수)
11:00 먹기 편한 ‘우리 단감’ 외래품종과 차별화 선언
△4일(목)
11:00 기본형 공익직불금 11.5일부터 지급
14:00 FAO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5일(금)
06:00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 신규사업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