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동역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이름 공모
by황현규 기자
2020.03.05 06:00:00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시는 5일부터 18일까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창동역 역세권 일대 부지에 건립 중인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에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당선작은 최종 심사를 거쳐,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의 명칭으로 사용된다.
|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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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복합 시설은 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1만7744㎡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018년 9월 착공한 시설은 세대공유형 복합시설로 젊은 창업가와 은퇴한 중장년층이 활용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공모전은 공모 전문 플랫폼인 라우드소싱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3작품까지 가능하다.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명칭 공모전’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와 라우드소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이 완공되면 청년 및 중·장년층 등 세대를 아우르는 동북권의 창업거점으로 창동·상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축물을 아우를 수 있는 부르기 쉽고, 참신한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