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고객 소통 프로그램 'H:EAR-O' 첫 실시
by임성영 기자
2016.12.18 10:01:16
| 현대차는 지난 16일과 17일 경기도 일대에서 상용차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dls ‘H:EAR-O(히어로)’를 실시했다. 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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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16일과 17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호텔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서 상용차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 ‘H:EAR-O(히어로)’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H:EAR-O는 현대자동차 상용부문 실무자들이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 중심의 시각에서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상용차 고객소통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H)가 상용차의 오피니언(O) 리더인 고객의 의견을 귀 기울여 경청(EAR)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현대차는 트랙터 보유 고객 30명과 배우자 30명을 초청해 △남양연구소 견학 △상용차 컨퍼런스 진행 △가족 동반 만찬 △가족을 위한 건강과 행복 특강 △브랜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상용차 컨퍼런스를 통해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상용차 고객들로부터 직접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답하는 시간을 운영해 추후 업무 추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긴급제동시스템(AEBS) 시연 △로드 시뮬레이터 견학 △디젤 엔진 전시실 투어 등 상용차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상용부문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행사인 ‘H:EAR-O’를 상용차 고객소통의 대표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