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벨스타프', 할리우드 여배우와 협업한 컬렉션 출시
by김진우 기자
2016.10.23 09:52:44
코트·재킷 등 8개 아이템 선보여
현대百 무역센터점 등 3곳 매장서 판매
| △한섬 ‘벨스타프’와 캡슐컬렉션을 협업한 할리우드 배우 리브 타일러(사진=한섬) |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패션기업 한섬(020000)은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벨스타프(BELSTAFF)’에서 24일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와 협업한 ‘캡슐컬렉션’을 선보인다.
1924년 영국에서 론칭한 벨스타프는 데이비드 베컴, 브래드 피트, 이완 맥그리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크루즈 등 할리우드 유명 남성 배우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알려졌다.
이번 컬렉션은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중 한 명인 ‘리브 타일러’가 벨스타프 브랜드 홍보대사 및 크리에이티버로 임명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리브 타일러만의 시각으로 가죽 재킷 등 아이템에 실크 같은 부드러운 고급 소재를 사용, 여성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가죽재킷 △나일론 파카 △코트 △가죽 가방 △부츠 등 총 8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에서 운영하는 3곳의 벨스타프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섬 관계자는 “해외 브랜드와 활발한 교류로 현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색 상품 라인을 국내에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