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다슬 기자
2013.08.03 08:52:41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민주당은 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 ‘민주주의 회복 및 국가정보원 개혁 촉구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오후 6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는 국민보고대회는 김한길 당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소속 시도의원, 당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국민보고대회 직후에는 같은 무대에서 274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국가정보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시민사회 시국회의’가 주최하는 촛불집회가 열린다. 그러나 ‘대선불복’ 등 강도높은 발언이 이어지는 시국회의 촛불집회 성격상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의 참석 여부는 개개인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긴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