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3.03.31 10:43:57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파워텔은 ‘더블비(Double V)’ 출시 300일을 맞아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4월까지 ‘더블 드라이브(Double Driv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더블비’는 KT파워텔이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TRS(주파수공용통신) 스마트 무전기폰이다. 하나의 단말기에서 무전통화와 스마트폰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규로 더블비를 구매하는 고객 중 100번째, 200번째를 비롯해 100단위 가입 고객에게 6개월 간 월 30만원 내에서 통신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9000번째, 1만번째 개통고객에게는 각각 1년, 2년간 통신요금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정학진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은 “출시 10개월만에 1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는 더블비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로 고객에게 최고의 통신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파워텔은 3G(3세대), LTE(롱텀에볼루션) 등 망에 구애 받지 않고 무전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무전 앱(애플리케이션)을 상반기 출시해 물류, 택시, 검침, 레미콘 시장 등 기업통신시장 매출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