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예림 기자
2012.10.05 08:46:43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교보증권은 5일 NHN(035420)에 대해 모바일 메신저‘라인’의 선전이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대우 연구원은 “NHN의 주력사업인 온라인 광고의 경우 자회사 NHN비즈니스플랫폼(NBP)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해나가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NHN의 해외사업 성과와 모바일 시장으로의 확장을 통해 성장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점을 눈여겨 봐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NHN은 4분기에 모바일 게임 및 검색광고 등으로 장기 성장성이 확인될 전망”이라며 “모바일메신저인 라인의 가치에 대해 눈높이를 좀 더 높게 가져가는 것이 옳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