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욱 기자
2011.10.11 08:09:02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1일 삼성증권(016360)이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한 것과 관련, "주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유상증자에 따른 ROE 하락을 반영, 목표주가를 8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서보익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의 유상증자가 대우나 우리투자에 비해 가장 합리적인 규모로 판단된다"며 "주주가치 희석화를 최소화하면서 프라임브로커리지를 포함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라이센스에 요구되는 적정규모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