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원익 기자
2010.10.12 07:52:48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현대증권은 12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3분기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신흥시장 밸리데이션 배치(생산공정 인증용 배치) 판매로 지난해 대비 45%, 104% 증가할 것"이라며 "규모는 각각 527억원, 32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원가율이 다소 상승할 여지는 있지만 고부가가치의 바이오시밀러 밸리데이션 배치 판매로 인해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이 61.6%에 달하는 등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허셉틴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선진시장 밸리데이션 배치 판매, 하반기 신흥시장 상업 출시로 올해 대비 각각 33%,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