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원익 기자
2010.09.14 07:56:15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4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4분기 내수가격을 동결 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8만원을 유지했다.
박기현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는 이달 20일 전후 4분기 내수가격 조정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원재료가격 하락 등으로 사업환경은 인하쪽이 우세하지만 동결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망했다.
제품가격 인하는 실적에 대한 부담을 높일 수 있고, 향후 수요를 기반으로 한 가격탄력성도 반영해야 하므로 동결이 예상된다는 것.
중국의 전력공급제한정책 등에 힘입어 글로벌 가격 상승세가 유지될 공산이 크다는 점도 유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