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3.06.05 07:46:12
로컬 아키비스트의 사례 발표
도시 생태기록·일상 수집 사례 등 소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시민들의 기록활동을 엿볼 수 있는 ‘은평 아카이브 아카데미 강좌’가 오는 17일과 24일 은평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열린다.
‘은평 아카이브 아카데미 2023’은 기록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대중강좌다.
6월 17일에 시작하는 ‘예술로 기록하는 은평 아카이브’는 2022년 교육과정을 이수한 로컬 아키비스트들의 사례 발표로 이뤄진다. 과정의 결과물은 6월 한 달간 구산동도서관마을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두 번째 ‘지금 여기, 은평을 기록하는 사람들’은 6월 24일에 진행된다. 은평 구민의 도시 생태기록과 놀이를 통한 일상의 기록 수집 사례 및 은평시민회의 활동 역사를 소개하는 시간이다. 생태, 지역사, 이머시브 플레이 등 여러 분야의 활동 경험과 지식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기록 활동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