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과학기술 공약 발표…'양도세 논의' 의총 참석

by이유림 기자
2021.12.22 07:15:00

과학기술 부총리제 도입 공약
오후엔 민주당 의원총회 참석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과학기술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마이클 샌델 하버드 교수와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은 어떻게 공정의 날개로 비상할 것인가’의 주제로 화상 대담을 하기 위해 대담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과학기술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연구원과 교수 등 과학기술인 4명이 참석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첨단 전략 기술의 확보로 기술 주권을 확립하고, 달 착륙 실현과 과학기술 5대 강국 진입을 약속할 것”이라며 “과학기술혁신 부총리제 도입 등 혁신체제 구축도 공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여성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한다.



오후에는 SBS 유튜브 라이브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다.

이어서 국회에서 열리는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한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방안,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의원총회에서 결론을 내리지는 않고, 당내 논의를 숙성할 수 있는 ‘기구 구성’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