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합 적금’, 사전예약 이벤트…최대 연 4.1%

by김미영 기자
2021.11.20 09:27:59

하나은행,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서비스 출시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자산관리서비스인 ‘하나 합’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하나 합’ 사전예약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하나 합’을 사전예약 신청한 고객은 가입 시 혜택을 제공받는다. ‘하나 합 적금’은 최대 연 4.1%의 금리를 제공하며 월 최대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한 적금이다. ‘하나 합’ 사전예약 신청 고객 모두에게 12월 중 서비스 가입 안내와 더불어 ‘하나 합 적금’ 상품 가입 안내가 개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하나 합’ 사전예약 이벤트는 하나은행 대표 스마트폰 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존 하나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 합’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하나 합’을 통해 기존 소수의 고액자산가에게만 제공되던 하나은행만의 전문 자산관리 노하우를 디지털화 해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이 자산관리 및 외환 관련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 합’은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브랜드로 은행, 증권, 카드 등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손님의 금융 데이터를 하나로 ‘합’해 맞춤형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 합’을 통해 그간 축적된 자산관리 및 외환 투자 전문 노하우를 모든 손님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산진단에서 처방까지 한번에 해결해주는 ‘자산관리 스타일’ 서비스 △손님 개개인의 지출을 분석·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분석’ 서비스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설정해 외환 자산을 불려주는 ‘환테크 챌린지’ 서비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