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채상우 기자
2015.12.25 07:00:00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한 때 LG전자(066570)와 국내 스마트폰 시장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팬택은 경영난에 빠져 오랜 기간 성장동력을 잃었다. 이후 추진되던 매각 작업은 난항에 부딪혀 기업청산 직전까지 몰리는 위기를 겪었다.
국내외에서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 못하던 팬택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통신장비 전문업체 쏠리드(050890)와 옵티스 컨소시엄이 팬택 인수에 나선 것. 인수 금액만 496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