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아이 건강 철벽수비..챙겨야 하는 '이것'은?
by염지현 기자
2015.09.27 06:53:09
유모차 커버 장착해 차가운 공기 막아야
모유와 유사한 온도 돕는 젖꼭지도 인기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침, 저녁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작은 기온 차이에도 감기에 걸리거나 건조한 대기로 인해 아토피 등의 피부 트러블 또한 심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평소 따뜻한 물을 충분히 섭취시키고, 실내 습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밖에도 사소한 소품이지만 잊지 않고 챙기면 아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물품들이 있다.
환절기가 되면 낮에는 덥고 해가 쨍쨍해도 어느 순간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면역력이 약한 어린 자녀와 함께 외출 시 아이의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혀 체온 조절을 하고 유모차 이용 시에는 유모차 커버를 장착해 차가운 공기나 바람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영국 명품 유모차 맥클라렌의 ‘유모차 커버’는 차가운 외부 공기를 차단하여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 눈, 비 등의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쉽게 대처할 수 있으며 외부 유해 공기의 1차적 차단 효과로 자동차 매연 등의 직접 흡입을 최소화한다.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무색 투명한 시력 보호창으로 유아의 시력을 보호해주며 환경 호르몬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비닐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아기들의 경우 3~4시간 간격으로 분유를 먹기 때문에 장시간 외출을 계획한다면 아이의 컨디션에 맞추어 따뜻한 온도의 분유를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은 필수. 특히 장이 약한 아기들은 외부환경에 따라 예민하게 반응해 쉽게 배탈이 날 수 있어 외출 시에도 평상시와 같이 온도 유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덜란드 수유 전문 브랜드 유미의 ‘유미젖병’은 모유와 유사한 온도 유지를 돕는 37℃ ‘웜커버’ 기능을 적용하여 아이가 원활하게 소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유 수유 원리를 그대로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젖꼭지가 특징이며 원활한 공기순환을 돕는 세계 특허 ‘4-Point 공기순환 에어벤트’를 적용해 수유 시 아이의 과도한 공기 흡입을 막아 배앓이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아이들은 피부가 얇고 민감하여 건조한 공기, 찬 바람 등에 자극받기 쉬우므로 틈틈이 보습제를 덧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의 ‘MLE 멀티밤’은 체온에 잘 녹아 부드럽게 펴 발리는 밤 타입 제품으로 원하는 부위 어느 곳에나 바를 수 있으며 끈적임이 적어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이 없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여 외출 시에도 사용이 편리하다. 네오팜의 국제 특허 MLE® 기술이 피부 친화 보호·보습막을 형성하여 민감한 피부의 건조함과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