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화 기자
2014.03.20 08:08:50
3318버스 승용차 포함 7대와 추돌 `대형사고`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시내버스가 승용차와 버스 등 8대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
사고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45분쯤 송파구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3318 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30-1번 버스와 추돌하면서 일어났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3318 버스는 사고 직전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택시 3대와 연쇄추돌을 일으킨 후 도주 중이었으며, 송파구청사거리에서 승용차 4대와 연속 충돌한 뒤 30-1번 버스와 추돌하며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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