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아아동 돕는 '사랑나눔 일일카페' 열어

by한규란 기자
2013.06.16 12:28:50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역 인근 후원카페인 유익한 공간에서 ‘생생 여행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임직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카페 방문자에게 특별 제작한 여행 필수 아이템 목베개와 손수건을 판매하고 직접 준비한 각종 식사와 음료를 제공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 데 쓸 예정이다.

이번으로 15회째를 맞은 국제아동돕기기금 모금을 위한 일일카페는 대한항공이 지난 2011년부터 글로벌 나눔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벌이고 있는 행사다. 매회 다른 주제 아래 격월로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 직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5일 강남역 인근 후원카페인 유익한 공간에서 여행 아이템 목베개와 손수건을 판매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