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천후 온·오프로드 엔듀로 바이크 `F700GSㆍF800GS` 출시

by우원애 기자
2012.09.08 12:17:55

F800GS / BMW 제공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입문용 엔듀로 바이크 BMW F700GS와 전천후 온·오프로드 엔듀로 바이크 BMW F800GS가 5일 국내 출시됐다.

BMW F700GS와 BMW F800GS는 모두 배기량 798cc 수랭식 병렬 4기통 엔진과 차세대 ABS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옵션으로는 ASC(차체자세제어장치), ESA(전자식 서스펜션 제어기능), TPC(F700GS만 해당), LED 방향 지시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BMW F700GS는 전 모델인 BMW F650GS보다 4마력 높아진 최대 74마력(PS)과 최대토크 7.85kg·m(7,300rp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앞바퀴에 2개의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돼 입문용 엔듀로 라이딩에 적합하다.



BMW F800GS는 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최대 84마력(PS)과 최대토크 8.46kg·m(7,500rpm)의 힘을 뿜어낸다. 그러나 21인치 스포크 휠과 새롭게 변화된 핸들 조작부, 스모크 그레이 인디케이터가 적용돼 안정적이고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F700GS가 베이직 옵션 1420만원, 프리미엄 옵션 1520만원이며, F800GS는 베이직 옵션 1700만원, 프리미엄 옵션17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