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학선 기자
2012.02.06 08:29:02
특산물 기획전 15일까지 진행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월동무와 감자, 은갈치, 한라봉 등 제주도의 특산물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우선 재배면적 증가로 공급과잉이 일어나면서 가격이 큰 폭 떨어진 제주 월동무 300톤을 준비해 시세의 절반인 개당 600원에 판매한다.
무와 반대로 재배면적이 줄어 생산량이 감소해 시세가 10~20% 가량 오른 `제주 감자(1.5kg/1박스)`는 100톤 가량을 시세 대비 30% 저렴한 3900원에 판매한다.
또 `제주 돼지 삼겹살(100g)`은 시세보다 40% 저렴한 1680원, 기상이변으로 어획량이 급감해 시세가 20% 가량 오른 `제주 은갈치(300g내외/냉동)`는 시세 대비 25% 가량 저렴한 4900원에 판매키로 했다.
이밖에 `한라봉(2kg/1박스)`은 시세 대비 35% 저렴한 1만2900원, `하우스 감귤(1.5kg/1박스)`은 시세 대비 10% 저렴한 9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