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외

by문화부 기자
2011.09.19 08:30:38

[이데일리 문화부]
||세계적 언어학자인 노엄 촘스키가 버트란트 러셀의 지식과 자유를 정리했다. 1971년 러셀 사망 1주기를 맞아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행한 추모강연이 뒤늦게 빛을 봤다. 세계를 해석·변혁하는 문제에 대해 러셀이 추구해온 철학·정치사상을 촘스키가 수용한대로 풀어낸다. 치열한 탐구와 비판지성, 세상을 바꾸는 것은 용기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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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정치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이유는? 세종·정조·성종 등의 현군을 탄생시키며 세계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500년 장기집권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을 전인적 공부법에서 찾았다. 지·덕·체가 중심이 된 왕자의 공부, 경연과 토론으로 이끌어간 왕의 공부가 인재등용과 치세로 연결된 과정을 옛이야기처럼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