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수주감소 우려는 기우-LIG

by김춘동 기자
2008.08.22 08:20:08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LIG투자증권은 22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발주급감에 따른 수주감소는 기우며, 선별적인 수주 속에 신규 수주량이 작년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수주전략은 수익성 확보가 최우선으로, 기대수익이 높은 선종만 선별적으로 수주하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의 발주취소에 따른 영향이 전혀 없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 수주한 선박의 선수금을 계약 후 2주 이내에 모두 입금토록 하고 있어 이미 수주한 선박의 계약해지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