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새 지부장, 윤해모씨 당선

by양효석 기자
2007.12.12 08:04:00

노조설립 20년만에 집행부 연임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금속노조 현대자동차(005380)지부 새 지부장에 현 노조집행부의 수석부지부장인 윤해모 후보가 당선됐다.

현대차지부는 지난 11일 2차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현장 노동조직인 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이하 민투위) 소속의 윤해모(47) 후보가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현 노조집행부의 수석부지부장인 윤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20년 현대차 노조 사상 처음으로 집행부가 연임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